2012. 4. 16. 13:04ㆍ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
어머니의 사랑
아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한 어머니
인간사랑은 속고 속이는 거짓사랑, 죽고 죽이는 사랑, 불행과 멸망 시키는 사랑, 원망 불평 원수 되는 사랑,
하나님의 사랑은 살고 살리는 사랑, 참되고 진실된 사랑, 행복과 성공케하는 사랑, 감사와 기쁨과 평강이 되는 사랑
초대교회의 박해
안디옥의 로마누스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나이 먹은 남자들과 기혼 부인들 부모들 젊은 청년과 처녀 등 모두가 한 마음 한뜻이 되어 기독교 신앙을 방어하기 위해 피흘릴 각오를 했다 로마누스는 작은 납덩이가 달린 채찍을 눈물을 흘리거나 한숨짖지 않고 시편을 노래하면서 맞았다 옆구리에 뼈가 드러날 때까지 찔렸고 두 뺨은 칼로 찟겼다 신앙의 절개에 놀란 아스클레피아데스는 고문을 중지하라고 명했다 무서운 불로 위협하고 욕설과 하나님을 모독했다
네가 믿는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는 어제의 하나님에 지나지 않지만 이방인의 신들은 옛적부터 있었던 신들이다
로마누스는 이 기회를 이용하여 다시 그리스도의 영원하심, 그의 인성, 인류를 위한 그리스도의 죽음과 대속에 대해 길게 설교했다 설교를 마친 그는 어른들처럼 악의와 악에 물들지 않는 어린이를 데려다 달라고 했다 로마누스 요구가 받아 들려져 군중속의 어린 소년이 그의 앞에 섰다 그리스도 한분, 그리스도 안에서 한분 아버지만 예배해야 하는지 많은 신들을 예배해야 하는지 물었다
그 소년은 “사람들이 하나님이라고 확인하는 분은 반드시 한분이어야 하며 그 한분은 독특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독특한 분이시므로 마땅히 그리스도가 참 하나님이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어린이들도 많은 신들이 있다고 해도 믿을 수 없습니다”
아스클레피아데스는 깜짝 놀라 물었다
“이 악한 반역자야 어디서 누구에게 그런 말을 배웠느냐”
“어머니에게서 입니다 나는 어마니의 젖을 빨면서 내가 믿어야 할 분은 그리스도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소년의 어머니가 불리워 나갔다 그녀는 기쁜 마음으로 나갔다 폭군은 소년을 매달고 채찍으로 치라고 명했다 이 무자비한 행동에 마음 약한 구경꾼들은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그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지 않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서 있었다 그녀는 아들이 찬물을 한방울만 달라고 애원하자 꾸짖었다 베들레헴의 어린 아이들이 어머니의 젖과 젖꼭지를 잊고셔 마셨던 잔을 목마르게 갈망하라고 명령했다 또 자신이 제물로 바쳐질 제단과 칼을 보고서도 기꺼이 아버지 칼 앞에 목을 내민 이삭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이 말을 하고 있을 때 무자비한 형리는 소년의 머리 피부와 머리카락을 모두를 벗겨버렸다
그러자 어머니가 소리쳤다
“아들아! 인내 하여라! 너는 곧 네 벗겨진 머리를 영원한 영광의 면류관으로 장식해 주실 분에게 가게 될 것이다!”
어머니가 권고하면 아이는 권고를 받았고 격려하면 힘을 얻었다 아이는 채찍질 당하면서도 웃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아이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안 지방 장관은 아이를 냄새나는 감옥에 가두고 이 모든 악의 원흉인 로마누스를 더욱 가혹하게 고문 하라고 명했다
폭군은 사형선고를 내렸다
로마누스와 소년은 형장으로 끌려갔다 형장에 도착했을 때 형리는 그때까지 아들을 안고 있던 어머니에게 아들을 내 놓으라고 말했다 그녀는 아이에게 입을 맞춘 후 형리에게 내주었다
“안녕!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그리스도의 나라에 들어가면 그곳에서 네 어미를 기억해 다오”
사형 집행인이 소년의 목에 칼을 대려 할 때 찬송했다
“모두 마음과 소리를 다해 찬미하고 찬양하라
오! 주님 우리는 당신께 복종하나이다
성도의 죽음이 당신께 귀한 것임을 우리는 아나이다”
이 죄 없는 어린아이의 목이 잘리자 어머니는 그 머리를 자기 옷으로 싸서 가슴에 안았다 반대편에서는 뜨거운 불이 타 오르고 있었는데
로마누스는 그 불속에 던져졌다 마침 큰 폭풍이 일어나 그 불을 꺼 버리자 강건함과 용기에 지친 폭군은 감옥에 데려가 그곳에서 목졸라 죽이라고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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